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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20120413【消息】金南佶★金南佶预定出演高贤贞的SBS访谈节目

消息来自DC，作者：.월계수

SBS ‘고쇼’, 조인성·천정명 이어 김남길도 제대 후 출연 [일간스포츠
⋯⋯ 고현정의 SBS 토크쇼 '고쇼'가 제대한 스타들의 컴백 경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.

조인성·천정명에 이어 다음엔 군 복무 중인 김남길도 출연할 예정이다.

김남길은 7월 제대 후 복귀작으로 '고쇼'를 선택했다. 이번 출연은 MC 고현정과의 친분으로 이뤄졌다. 김남길은 약 2년 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하려고 계획하던 중에 섭외 제의를 받아 흔쾌히 섭외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. 지난 2010년 군 입대 당시, "팬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안겨주고 싶다"며 MBC '무릎팍 도사'를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로 잡은 것과 비슷하다.

관계자는 "두 사람은 드라마 '선덕여왕'에서 호흡을 맞춘 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. 김남길은 첫 예능 MC에 도전장을 낸 고현정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'고쇼'에 나오겠다고 했다"고 귀띔했다
지난 6일 첫 방송된 '고쇼'에 조인성·천정명 등 제대한지 얼마 안된 스타들이 출연한 데 이어 김남길까지 게스트로 나온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방송 관계자들은 '고쇼'를 제대한 스타들의 복귀 무대로 부르고 있다는 후문이다. 이에 따라 이준기·이동건 등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스타들도 '고쇼'에 줄줄이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.
방송 관계자는 "토크쇼가 홍수인데도 독특한 형식의 '고쇼'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. 여기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군 복무 스타들까지 나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"며 "출연자들도 토크쇼에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그동안 있었던 에피소드를 알려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게 오히려 더 성공적인 복귀가 될 수 있다. 이런 점에서 '고쇼'를 선호하는 스타들이 많다"고 전했다.

김남길은 지난 2010년 7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.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. 7월 14일 전역한다.

김연지 기자 yjkim@joongang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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